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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도 생길 수 있는 퇴행성 관절염 단계별 증상 및 치료법

매체명
작성일
2020-07-08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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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젊은 나이에도 퇴행성관절염이 생긴다?

네 맞습니다. 20대에 시작하는 퇴행성관절염은 고령에서 발생하던 퇴행성관절염과는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게 되는데요, 고령에서 보이는 퇴행성관절염이 관절 병변이 주로 내측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하는 반면에 20-30대에 젊은 연령층에서 발생하는 퇴행성관절염 혹은 연골 병변은 국소적이고, 모양이 규칙적이지 않고 손상도를 같이 동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퇴행성관절염 대표적인 증상

어느 순간부터 계단을 오르내릴 때 이상하게 알 수 없는 통증이 동반되거나 손잡이를 잡고 올라가야 되거나 아니면은 굽혔다 펼 때  양 허벅지를 짚고 올라와야 되는 등의 이전과 다르게 증상을 보이거나 활동을 보인다면 그것은 조기에 20-30대에 발생한 퇴행성관절염으로 의심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단계별 증상

첫 번째로는 무릎이 붓거나 굽혔다 필 때 불편감 등이 발생하는 것을 보통 초기 증상으로 오시고, 두 번째부터는 무릎이 걸리는 느낌이라든지 힘이 빠지는 증상 혹은 연골이 떨어져 나간 병변들이 무릎 내부를 돌아다니면서 통증이 옮겨 다니는 듯한 양상을 보이는 경우에 조기에 발생하는 퇴행성관절염 혹은 연골 병변으로 인해서 보이는 초기 증상에서 중기로 넘어가는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중기를 넘어서 말기로 가는 경우 이전에 보였던 고령에서 보이는 퇴행성 관절염과 마찬가지로 무릎 내측 혹은 외측에 굉장히 광범위하게 아픈 통증이라든지, 절뚝거리다든지  혹은 활동할 때 제약이 많이 되어 일상생활을 영유하지 못하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단계별로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연골 병변이 기본적으로 있다고 무조건 수술적인 치료를 하는 것은 아니고, 첫 번째로는 보조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연골 병변이 국소적으로 작고 표면이 국한되어 있는 경우에는 대퇴사두근의 근력과 혹은 햄스트링의 스트레칭을 통해서 연골 병변이 있더라고 일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수 있고요, 하지만 그런 병변이 깊이가 깊어지거나 크기가 커지는 경우에는 미세천공술과 같은 수술적인 기법을 통해서 연골이 재생할 수 있는 방법을 시행할 수 있고요,  자가줄기세포 혹은 기증받은 줄기세포를 통해서 연골 자체를 재생할 수 있는 치료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많이 시행하고 있고요. 이는 연골 자체에는 혈관이 없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재생할 수 없는 부분을 줄기세포가 가지고 있는 재생 능력을 이용하여서 연골이 이전의 건강했던 연골과 최대한 비슷한 양상으로 재생할 수 있게 도와주는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어느 정도 병변이 국한되어 있을 때 이야기고 이전에 병변이 어느 정도 크기가 넘어간다면은 그런 경우에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줄기세포로 치료 효과를 보기가 어렵고 인공관절이라든지 부분치환술 등의 대체 치료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일상생활이나 스포츠 활동 복귀가 가능한가요?

스포츠 활동 복귀는 물론 가능합니다. 왜냐면은 수술 후의 치료 자체의 목적이 우리가 이전에 영유했던 스포츠 활동을 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그런 치료, 수술적인 치료 자체가  모두 스포츠 활동 복귀를 최종적으로 목표를 하는 것이고요 그와 동반되는 것은 수술이 아무리 잘 되더라도 환자분이 할 수 있는 근력의 강화라든지 혹은 고유 소용기 감각의 증가 혹은 밸런스의 강화가 부족하다면은 그것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스포츠로의 복귀가 지연되고 지연되다 보면 환자분의 자신감이 떨어지고 이전의 과거에 문제가 있었던 상황에 대한 계속적인 반복적인 사고를 통해가지고 복귀가 좀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재활과 심리적인 치료를 통해서 스포츠 활동 복귀를 충분히 가능할 수 있게 저희가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할려면

젊은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경우 외상과 관련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운동을 하는 경우에서 가장 먼저 워밍업과 스트레칭을 통해서 충분히 이완시켜주고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고 시행을 한다면은 그런 것들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치료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근력운동이 중요한데 이는 상체나 다른 운동이 아니라 허벅지에 있는 근력을 충분히 강화시킴으로써 우리 체중의 부화를 무릎 관절이 받는 것을 허벅지 근력이 나누어 가짐으로써 이러한 퇴행성관절염의 진행을 늦춰주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