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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염좌 심하면 수술까지 이어진다?

매체명
작성일
2021-12-21




발목염좌란 무엇일까요?

일종의 발목에 심하게 접질리는 것을 얘기를 하는데 환자 분들에게 익숙한 표현으로는 발목이 삐었다. 혹은 발목을 접질렀다라는 표현이 있겠고요. 이러한 것들을 의학적으로는 정확하게 발목염좌, 혹은 발목인대 파열이라고 설명을 합니다. 특히 발목 같은 경우에 외측에 3개의 인대가 있게 되고 발목염좌는 이 3개의 인대 중에 어느 한 부분이 손상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물론 인대가 발목 안쪽에도 존재를 하는데 그 인대 같은 경우에는 이 3개의 인대를 합친 것보다 더 두껍고 강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손상이 잘 오지는 않게 되고 우리가 특징적으로 다치는 인대는 바깥쪽 발목 복사뼈 쪽에 있는 인대가 되겠습니다. 


발목염좌의 증상은?

일반적으로는 이제 발목 특히 바깥쪽 복사뼈 아래쪽이 붓고 압통이 생기는 것이 가장 특징적인 증상이고 이러한 발목염좌는 의학적으로는 1도 손상, 2도 손상, 3도 손상으로 나누게 됩니다. 1도 손상 같은 경우에는 흔히 삐었다라고 많이 표현하는데 발목 외측 인대에 가벼운 뭐 미세손상 혹은 늘어남 정도를 얘기하게 되고 이러한 경우에 증상은 만졌을 때 압통이라든지 살짝 붓는 정도. 그런 증상을 보일 수 있겠고 2도 손상 같은 경우에는 50% 미만의 인대 파열을 얘기하게 되고 이때부터는 이제 발목이 좀 많이 붓기 시작하고 어떤 경우에는 걷다가 통증으로 인해서 중단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 번째로 이제 발목염좌 3도 손상 같은 경우에는 70% 이상의 파열, 75% 이상의 파열을 얘기하게 되고 이 경우에는 발목이 굉장히 많이 붓게 되고 멍도 들고 전형적으로는 이제 가만히 서는 것도 체중부하를 하는 것도 불가능하게 됩니다. 이러한 3도 손상 같은 경우에는 환자 분들이 다칠 때 특징적으로 뚝 하는 파열음을 느꼈다라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목염좌 진단법&치료법은?

발목염좌를 이제 파악하기 위해서는 일단 엑스레이랑 스트레스 부하 엑스레이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러한 검사를 진행하는 이유는 2차적인 골절이나 이런 것들이 있는지를 확인하게 되고 이러한 골절이나 혹은 연골손상이 보이는 경우에는 MRI나 초음파 같은 정밀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정밀검사나 기본적인 엑스레이 이후에 기본적인 처치는 압박 및 물리치료, 약물치료를 통해서 치료를 하게 되고 많이 심하게 붓거나 체중부하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반깁스, 혹은 반석고 고정치료와 목발보행을 시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환자 분들 외에 굉장히 심한 인대 파열을 정밀검사 상에서 확인하는 경우에는 봉합하는 수술적인 치료까지 진행을 하게 됩니다. 


주의사항&예방법은?

발목염좌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발목 주변에 근력을 강화시켜주는 것이고 또한 발목을 삐는 것이 균형감각이라든지, 고유감각 이런 것들이 부족하게 됨으로써 발목을 삐게 되고 이렇게 삐었던 분들이 재활이 부족하게 되면 습관적으로 삐게 되는데요. 그래서 이제 발목을 운동을 하기 전에 충분히 스트레칭과 이완 운동을 해주고 그다음에 시간이 날 때마다 발목을 예전에 삐었던 분들은 발목의 근력강화라든지 고유감각을 키울 수 있는 운동들을 하고 난 뒤에 스포츠 활동을 하고 스포츠 활동이 끝난 이후에는 얼음찜질이라든지 마사지 등을 통해서 한 번 과열되었던 관절을 안정화시켜주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발목염좌를 이제 예방하는 운동이라든지, 재활치료 중에서 마지막 단계, 혹은 가장 최종적으로 잘 재활이 됐는지, 혹은 내가 오늘 운동을 하기 전에 손상을 받지 않기 위해서 컨디션 체크하는 운동이 일종의 한 발로 서가지고 버텨보는 운동입니다. 그래서 내가 균형을 잡고 잘 버티고 안정적으로 있을 수 있다. 그러면 1차적으로 이제 고유감각이 충분히 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이 상태에서 눈을 감고도 잘 버틸 수 있는지. 이런 것들을 잘 균형감각을 잘 잡는 운동을 하시면 이게 염좌를 예방할 수 있고 더 큰 손상을 받는 것들을 막을 수 있는 이제 재활치료가 되겠습니다. 


초기 응급처치 방법은?

발목염좌 같은 경우에 활동하다가 운동하다가 다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환자 분들이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처치가 중요하게 되는데. 요즘에는 이거를 프라이스라고 해서 PRICE라는 치료법을 명명을 하는데 P는 protection. 부목과 같은 지지대를 해가지고 더 이상 2차적인 손상이 가지 않도록 해주는 방법을 하게 되고 두 번째로 rest 라고 해서 활동을 정지하고 휴식을 시행을 해주는 겁니다. 다음에 I는 ice 라고 해서 이제 얼음찜질을 시행해서 주변의 부종을 가라앉혀 주는 거고 C는 compression. 압박을 시행해서 더 붓지 않도록 막아주고 E는 이제 elevation이라고 해서 심장부보다 높은 위치로 이제 발을 올려줘서 부기가 빠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응급처치를 시행하고 난 뒤에는 이제 병원을 내원해서 어느 정도의 손상인지를 평가받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발목염좌는 굉장히 많은 환자 분들이 경험을 하게 되고 이러한 빈도에 비해서 초기치료가 미진할 수 있는데 발목염좌가 발생해서 발목에 통증 및 부기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2차적인 손상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고 반드시 병원을 내원해서 정확한 진찰과 2차적인 손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